디지털 자산(암호화폐) 정보포털 'Xangle(쟁글)' 운영사 크로스앵글은 한화투자증권으로부터 40억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지난 16일 발표했다.
크로스 앵글 측은 "이번 투자 유치로 디지털 자산 업계의 정보 데이터 인프라를 제도권 수준으로 발전 시킬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"고 말했다.
쟁글은 국내외 디지털 자산(암호화폐) 재단으로부터 공시 정보를 수집한 뒤, 공시 정보를 공유하는 서비스이다. 주로 디지털 자산을 투자하는데 도움을 주는 투자지표로 참고할 수 있도록 거래량, 뉴스, 지갑현황과 같은 중요한 정보들을 제공한다.
또한 쟁글은 서로 다른 대륙 및 언어권에 있는 투자자들이 정보 공유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있으며 제도권화에 걸맞은 투자자 보호 장치를 준비하기 위해 60여개 디지털 자산 거래소들과 파트너쉽을 맺어왔다. 현재 쟁글에서는 800여개가 넘는 암호화폐 프로젝트 공시를 볼 수 있으며 400개가 넘는 프로젝트가 직접 정보를 입력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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